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키워드는 저출산을 넘어서서 이제 결혼도 연애도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내 친구들을 보면 생각보다 결혼도 안하고 연애도 안하는걸 볼 수 있었다. 참 많은 문제다.
꼭 문제라고 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도.. 결혼을.. 연애를.. 강요 할 수도 없는 상황은 이 사회가 그럴만한 받침이 안되어주고 있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상황이다.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가 우리 부모님께, 그리고 우리 와이프가 우리 부모님한테 잘 하면서도 효도 했다고 생각했던 적이 그닥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번에 우리 아들이 태어나면서 효도는 손주가 하는거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정말 그 무한 사랑과 애정을 나한테는 한번도 안보이던걸 내 아들한테 그렇게 하신다.
한 예로.. 우리 어머니는 우리 아들 나중에 커서 영어공부도 같이 해야겠다고 안하시던 영어공부를 하시고.. 아버지는 건강해야 손주랑 잘 놀 수 있다고 요즘 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신다. 내가 그렇게 잔소리하고 이것저것 시도도 많이 해봤지만.. 그런거 다 필요 없이 우리 아들의 존재만으로 다 해결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에 화목이, 웃음이 가득가득하다. 나날이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행복해 하시고 즐거워 하시는게 너무 좋다.
앞으로 더더욱 커가면서 생길 우리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이 콘텐츠는 '아이원더1234'활동으로 경기도로 원고료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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